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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커피&티페어 (COFA2016),카페문화 축제 펼친다

2016 서울커피&티페어 (COFA2016),카페문화 축제 펼친다 사진제공: 커피앤티 홈페이지 / 장순관 기자




국내 카페문화의 질적 성장과 확산을 위한 전문전시회 겸 콘퍼런스인 2016 서울커피&티페어 (COFA2016 )가 오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COFA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월간 커피앤티/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와 동반성장,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있으며, 작고 소박한 그러면서 실속과 내실을 겸비한 ‘열린장터’를 지향한다.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제시, 지식기반의 가치와 비전 공유를 모토로 전시, 경연, 세미나 등 3박자가 균형을 이루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 COFA는 무엇보다 원부재료, 기계기구 등 기초산업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로스터와 스몰로스터, 예비창업자와 마니아 등 카페의 문화적 확산을 추구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카페문화의 실질적인 주역들과 함께 유쾌, 상쾌, 통쾌한 한 판 카페문화 축제를 펼친다.

전시업체는 생두, 원두, 차제품, 기계와 기구, 도구, 카페용품과 재료, 장식용품, 브랜드숍(체인점), 기관단체와 매체, 해외업체, 기타 유관제품 등이다. 홈카페용 B2C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홈카페페스티벌은 지자체 및 유사업종을 모아 존 형태의 기획관 위주로 운영되며, 각 관별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곁들임으로써 전체가 유기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1전시장에서는 B2B 개념의 [커피&티페어]를, 제2전시장은 B2C 위주의 [홈카페페스티벌]로 각각 꾸며 층별 개성과 특징을 살리는 동시에 관람객의 편의와 효율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커피&티페어와 홈카페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365핸드드립쇼’가 열린다. 원두커피 산업과 카페문화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를 통해 커피마니아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카페문화의 확산발전 및 사회문화적 건전성과 건강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365명의 참가자(도전자)가 동시에 핸드드립 시연을 펼치는 집단 퍼포먼스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최초”, “최다”, “최대”를 모토로 하는 기록도전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한국기록원 및 기네스기록을 포함한 세계 3대기록 사전심의가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스몰로스터연합관은 20여 개 부스규모로 공동 프로모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골든커피어워드(GCA) 공동주최자인 CRAK 회원사를 비롯, 역대 수상카페, 그 외 로스터리카페와 소규모 공장 등이다.

스몰로스터연합관을 통해 참가로스터들은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볶은 원두커피를 직접 맛보이며 홍보하게 된다. 관람객들 역시 한 자리에서 20여 브랜드의 커피를 비교분석하고 할인구매할 수 있다는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관에서는 각 업체별로 로스팅 시연, 추출체험과 시음, 룰렛게임, 퀴즈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도모하게 된다.

더불어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뭉쳐 소박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Acts29cafe’도 이번 홈카페페스티벌에 공동부스 형식으로 참가한다.

지난해와 같이 하나의 부스에 2개 업체가 함께 참가해 홍보를 펼치는 방식으로, 소규모 카페와 신생업체 등 Acts29cafe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월드영바리스타챔피언십과 홈로스팅챔피언십을 비롯한 다양한 자체행사를 통해 기부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월간 커피앤티 지영구 편집장은 “ 작고 소박하지만 대단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며 “커피에 대한 전문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 전문가와 일반인을 아우르는 명실 공히 커피앤티 종합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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