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주 1회씩 사회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는 2007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연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해마다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기술자들이 연합 봉사대를 결성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가스와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고 교체하면서 재능을 기부한다. 또 김장, 빨래,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워밍업 코리아’ 봉사 활동에는 가스안전 전문 서비스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임직원, 귀뚜라미 주부봉사단 등 총 12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자가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가스 안전과 보일러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기관이 힘을 합쳐 재능을 기부하고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업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봉사활동을 20년, 3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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