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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추행 논란 낙태까지 했다고? “여자 후배에게 자기 씨 뿌려” 극단 별채에서 부적절 안마 강요

이윤택 성추행 논란 낙태까지 했다고? “여자 후배에게 자기 씨 뿌려” 극단 별채에서 부적절 안마 강요




19일 성폭행 논란의 주인공 연극연출가 이윤택(67)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는 이씨를 회원에서 제명했으며 여성연극협회도 이날 ‘이윤택의 야만적 상습 폭행을 묵과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수희 씨에 따르면 이윤택은 극단 별채인 황토방에 여배우들을 불러 부적절한 안마를 강요했다.

또한, 김수희씨의 이윤택 성추행 논란 폭로에 힘입어, 이윤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 한 온라인 연극 뮤지컬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쳐 이윤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2005년쯤) 여자 후배 K는 자기 씨를 뿌려 낙태까지 하였다고 고백했다”며 “직접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며 자신이 가졌던 그 생각과 내뱉은 말을 철회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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