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웅 신임 이사는 포메이션 그룹 대표로 구자홍 LS동제련 회장의 장남이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의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의 일부 주주는 구 대표를 횡령·배임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 대표가 자사의 부진한 펀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옐로모바일 경영진에 압력을 행사해 수십억 원대 자금을 포메이션그룹 펀드에 투자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옐로모바일 측은 “구 대표가 옐로모바일 경영진에 압력을 행사해 포메이션그룹 펀드에 투자하도록 한 사실이 없다”면서 “데일리블록체인과 포메이션그룹의 사업은 법률 검토를 거쳐 주요 주주 및 이사진과 합의 하에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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