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찬성하는 의견이 39.2%, 반대가 54.5%를 기록했다.
29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조 후보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반대”는 54.5%, 찬성은 39.2%였다. 특히 반대 중 ‘매우반대’가 47%에 달했다. 반대는 찬성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세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핵심 지지층 중에서는 찬성이 95.7%에 달했다.
조사는 28일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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