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문수 “선거법 날치기에도 한국당 범생이…황교안·나경원 승부수 던져라”

김문수(왼쪽) 전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서초구 ‘The K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여성연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3번째 날치기 처리 당하고도 자유한국당이 ‘범생이’처럼 따라만 간다”며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가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전 지사는 30일 본인 페이스북에서 “4월 30일 신속처리법안 지정, 8월 28일 안건 조정소위 날치기, 8월 30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날치기, 이렇게 3번 거듭 날치기 처리됐다”며 “이런 범생이들이 악독한 주사파 기생충들로부터 나라를 어떻게 구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는 양당제를 깨고, 다당제로 가는 법”이라며 “한국당을 적폐정당으로 몰아 깨뜨리는게 유일한 목표”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법을 막으려다가 고발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59명이나 돼 개별 국회의원으로서는 겁을 낼 만도 하다”며 “나 원내대표가 솔선해 112명 국회의원 전원의 의원사직서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도지사는 또 “범생이 리더십으로는 안 된다. 황 대표가 목숨을 걸고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퇴진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황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이어 “날치기를 반복하는 민주당에 끌려다니는 한국당도 공범”이라며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