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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상 최고치…숨고르기 했던 美 증시 다시 상승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애플 2.33% 오른 381달러

금값 1,820달러로 추가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과도한 상승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했던 미국 증시가 8일, 다시 상승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7.1포인트(0.68%) 오른 2만6,067.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62포인트(0.78%) 상승한 3,169.94, 나스닥은 148.61포인트(1.44%) 뛴 1만492.50으로 마감했다.

이날도 기술주 세상이었다. 애플은 도이체방크의 목표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2.33% 오른 381.4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는 각각 2.2%와 2% 상승했다. 아마존 역시 2.7% 뛰었다. S&P 500의 테크 섹터도 1.6% 올라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직원 3만6,000명을 일시해고할 수 있다고 밝힌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0.061% 하락 마감했다. CNBC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주요 기술주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0.28달러) 오른 4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0.63%(0.27달러) 오른 43.3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증가했다는 발표가 유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4거래일 연속 올라 9년 만의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10.70달러)오른 1,820.60달러에 마감됐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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