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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디지털채널 장점 결합...한화생명 '라이프 MD' 첫선

설계사 모집부터 교육·청약까지

비대면으로 모든 프로세스 지원

소속지점 없이 자유로운 영업 가능





한화생명(088350)이 대면 채널과 디지털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제3의 채널인 ‘라이프MD’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보험설계사, 설계사 신규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신채널로 보험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설계사 모집·교육·영업 등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영업 채널 ‘라이프M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프MD 채널 구축은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매채널 다각화의 결과물로 한화생명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판을 준비하자(Make New Frames)’로 정하고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책임자(CDSO)를 주축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프MD 앱에서는 설계사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강의와 학습자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진단 테스트를 통해 예상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디지털 서명으로 한화생명과 위촉 계약을 맺는다. 또 앱에서 제공하는 고객관리, 보장분석, 최적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각 지점에 소속돼 교육을 받고 영업 활동을 하던 기존의 대면 설계사와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이 가능해 본업이 있는 이들이나 경력단절자들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MD는 디지털 금융사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생명의 새로운 디지털 채널 전략”이라며 “보험설계사의 역할을 직접 하며 소비도 하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형태를 고려한 신개념 활동 플랫폼으로 보험 채널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상품을 다루도록 플랫폼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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