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 리튬 가격 급등에 미래나노텍 관심 UP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위메이드·현대로템 등도 매수 상위권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6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나노텍(095500)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112040), 현대로템(064350), 한미글로벌(053690) 등도 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나노텍으로 나타났다.

미래나노텍은 양극재의 원재료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리튬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미래나노텍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이달 리튬 가격은 2년 전보다 15배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리튬 가격은 급등한 반면 2차전지와 양극재 수요는 여전히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위는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최근 미국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발 후폭풍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뒤흔들리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이에 낙폭과대 인식이 퍼지면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암호화폐 시장과는 별개로 주력 사업인 게임 사업에서의 성공이 우선이라고 평가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으로 P2E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영역을 확대하려고 하지만, 당장 실적에 크게 기여할 부분은 P2E 게임”이라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난해 미르4 이후 크게 성공한 게임이 없었고 게임 신작 출시 일정도 조금씩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3위는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 등 국가에 한국형 전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성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최근 폴란드 영토 내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추가적으로 방산 수주가 발생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00대에 달하는 폴란드 수출로 원활한 생산라인이 유지되고 있는데, 가격 인하와 성능 개량도 가능해져 향후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산 파워백 개발이 완료된다면 중동 지역 수출도 기대해볼 수 있어 K9 자주포처럼 전차 수출 시장 석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투자자들은 한미글로벌, 카카오페이(377300), 포스코홀딩스,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매도 1위는 현대로템이었다. 미래나노텍, 탑머티리얼(360070), 위메이드, SK하이닉스(000660)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 거래일인 16일 매수 1위는 포스코케미칼(003670)이었으며 카카오뱅크, 미래나노텍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같은날 매도 1위는 역시 포스코케미칼이었다. 카카오뱅크, 현대로템, 한미글로벌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