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희근 경찰청장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 현장체포 원칙…엄정 대응"

윤희근, 의왕 ICD 현장방문…총파업 상황 점검

"핵심주동자·극렬행위자 예외 없이 사법조치"

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물류기지인 경기 의왕ICD를 방문해 화물연대 총파업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윤희근 경찰청장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한 불법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기동대원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비조합원 운송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특히 핵심 주동자와 극렬행위자, 그 배후까지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업 사흘째인 26일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주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수사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엄벌에 처해달라”고 경찰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파업 주요 물류 거점지역에 경찰력을 배치해 화물연대가 주요 사업장과 교차로 주변에서 비조합원 차량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의 불법행위를 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