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인구위기 지역사회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는 BNK경남은행과 마산회원구를 비롯해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마산회원구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마산회원구지부)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창원시 100만 인구 사수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창원특례시 인구증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청년지원 사업 발굴 및 협력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하기로 했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업무 협약 기관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창원특례시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인구위기 지역사회 공동대응 업무 협약과 별도로 육아휴직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창원특례시와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 자금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중이다.
육아 휴직자에게도 재직 중인 직장인과 같은 이율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으로 창원시 거주 1년, 재직 1년 이상인 창원 시민에게 개인신용 등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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