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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도 ‘초단타’ 유행…“우량주 장기보유 옛말”
국내증시2024.05.1210:14:58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 대신 초단타 매매로 투자 전략을 바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증권학회지에 실린 논문 '외국인 주도세력의 투자전략 변화: 가치투자에서 고빈도 알고리즘'에 따르면, 우민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 팀장과 엄윤성 한성대 교수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동안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의 매매내역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논문 저자들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를 5개 구간으로 나
주식 초고수는 지금
‘불닭볶음면’ 실적 날아오르자…삼양식품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4.05.10 11:24:55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양식품(003230)으로 나타났다. 한미반도체(04270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 디앤씨미디어(26372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양식품으로 집계됐다. '불닭볶음
글로벌 핫스톡
인플레에도 굳건한 코카콜라 경쟁력…"올 매출 8~9% 성장"
사외칼럼 2024.05.09 18:08:59
인플레이션은 구매력 저하로 기업의 성장을 위협한다. 생산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기업이 생존하려면 원가 상승 압력을 낮추거나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으로 상쇄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도래할 때마다 ‘가격 전가력’이 부각되는 이유다. 워렌 버핏도 기업을 평가할 때 가격 전가력을 중요하게 본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시기에도 가격 전가력은 중요하다. 높아진 제품과 서비스 가격에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업체들은 외
  • 의료대란에 골골대는 제약株…"수출 우수 기업에 집중을"
    국내증시 2024.05.12 17:48:15
    올 2월 전공의 이탈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주가가 연일 바닥을 찍고 있다. 매출 하락 우려 속에 증권 업계는 일찌감치 국내 제약사들의 올 2분기 매출액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리 인하 시점도 예상보다 늦춰지며 주가 반등 가능성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보다는 수출 실적이 좋은 제약사들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보령(003850)의 주가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40일 간 14.99% 하락했다. 유한양행(0001
  • 폭염·가뭄에 수확량 반토막…올리브유 값 최대 34% 인상
    종목·투자전략 2024.05.12 17:45:49
    정부 기조에 발맞춰 가격 인상을 자제해왔던 국내 식품사들이 결국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올리브유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전세계적으로 올리브 수확량이 폭염과 가뭄으로 반토막 나면서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탓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097950) 올리브유 가격이 34% 인상됐다. 백설 압착올리브유 900㎖는 1만 9800원에서 2만 6500원으로, 500㎖ 제품은 1만 2100원에서 1만 6200원으로 올랐다. 같은 시기 샘표(007540)도 올리브유
  • 외국인도 ‘초단타’ 성행…“우량주 장기보유 옛말”
    국내증시 2024.05.12 17:45:03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 대신 알고리즘을 이용한 초단타 매매로 투자 전략을 바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증권학회지에 실린 논문 ‘외국인 주도세력의 투자전략 변화: 가치투자에서 고빈도 알고리즘’에 따르면, 우민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 팀장과 엄윤성 한성대 교수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동안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의 매매내역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논문에서 2005년~2008년 상위 10개 계좌는 120개 미
  • "현금 쌓고 보수적 배당"…경영쇄신 나선 SK그룹 [시그널]
    IB&Deal 2024.05.12 17:30:00
    고강도 쇄신에 나선 SK그룹이 비유동 자산 매각 등으로 최대한 현금을 쌓아 미래에 대비하기로 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이런 기조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투자는 다음 달 말 열리는 확대경영회의 이후 예외적으로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부채는 줄이고 현금은 모아두면서 배당 등에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SK스퀘어는 지난달 크래프톤 지분 전량(2.2%)을 매각해 약 27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차익은 약 700억 원이다. SK렌
  • 카카오뱅크, 인뱅 노하우로 泰·印尼 공략…亞뱅크 도약[스타즈IR]
    증권일반 2024.05.12 17:03:23
    올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뱅크(323410)가 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아시아뱅크’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진다. 국내 1호 인터넷뱅크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 실적은 2021년(467억 원)에서 2022년(668억 원), 2023년(1019억 원)으로 불과 3년 새 2배 넘게 급증했다. 카카오뱅크
  • 대주주 양도차익 '상위 0.1%'는 2212억
    국내증시 2024.05.12 10:43:49
    대주주들 사이에서도 주식을 팔아 얻는 차익이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13억 원을 얻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0.1%’에 해당하는 대주주들은 2212억 원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대주주는 5504명이었다. 이들은 총 2조5745억 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434억 원에 매도함으로써, 7조2585억 원의 양도차익을 남겼다. 1인당 평균 13억1900만 원의 양도차익을 거둔 셈이
  • 원화 약세인데 외인 20조 순매수…글로벌 ‘큰 손’ 관심
    국내증시 2024.05.12 10:26:11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20조원 넘는 순 매수세를 나타내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원화 약세에서는 환차손 우려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데 반대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업 밸류업’등이 외국인 ‘큰 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조5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로는 1월 3조4828억원, 2월 7조8583억원, 3월 4조4285억원, 4월 3조3727억원 등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10일 기준
  • 외국인 투자자도 ‘초단타’ 유행…“우량주 장기보유 옛말”
    국내증시 2024.05.12 10:14:58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 대신 초단타 매매로 투자 전략을 바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증권학회지에 실린 논문 '외국인 주도세력의 투자전략 변화: 가치투자에서 고빈도 알고리즘'에 따르면, 우민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부 팀장과 엄윤성 한성대 교수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동안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을 대상으로 외국인의 매매내역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논문 저자들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를 5개 구간으로 나
  • [선데이 머니카페] 美·日 제친 코끼리…테마형 ETF로 인도 투자해볼까
    국내증시 2024.05.12 05:00:00
    미국과 일본의 증시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던 올해, 주목 받은 나라가 한 군데 더 있습니다. 바로 인도입니다. 인도는 14억 명의 인구를 가진 국가입니다.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로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이 지속되면서 국내 투자자들 역시 인도 증시 투자에 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 증가 규모는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정도였죠. 이에 국내 자산운용사들 역시 인도의 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인
  • [다음주 증시 전망] 2700 안팎 박스권…금리 리스크 완화 속 中경제 부진 주목
    채권 2024.05.11 10:00:00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글로벌 금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 심리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700포인트 전후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들은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 물가 지수가 대체로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면서도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 가능성은 주가에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스피는 3일 2676.63보다 51.00포인트(1.91%) 상승한 2727.6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865.59에서 1.43포인트(0
  • [ETF줌인]화장품·엔터 등 K컬처 주도주 담아…한달 수익률 19%
    재테크 2024.05.10 18:23:14
    최근 미국 중심으로 K-화장품 열기가 높아지면서 뷰티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바이오·헬스케어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액티브 운용으로 시의적절하게 화장품주 비중을 늘린 전략이 수익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14.38% 올라 이 기간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전체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개월 수익률은 19.13%, 3
  • '어닝 쇼크'에 고꾸라진 한전…"하반기부터 본격 반등 기대"
    국내증시 2024.05.10 18:21:07
    한국전력(015760)이 10일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고꾸라졌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는 올 하반기는 돼야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50%) 내린 2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은 이날 장 초반까지 4%대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1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급락했다.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이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 2927억 원, 1조 299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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