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나를 사가라”고 외쳤더니 기업이 응답했다-자신을 경매에 부친 청년 유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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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경매에 부친 ‘청년 유태형’. 그는 명함 수 백장을 찍어 경기도 판교, 서울 구로, 종로, 여의도, 역삼 등 기업 밀집 지역에서 명함과 입찰제안서를 나눠주며 자신을 알렸다.<br><br>
기업과 취준생의 역할을 바꿔보자는 역발상 이벤트 ‘유태형 팝니다’를 진행한 유태형 씨.<br><br>
기업들이 보낸 입찰서는 모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실시간 공개했다. 입찰 시작 일주일만에 스타트업 야놀자가 응찰했고 경매 종료 직전 판도라TV가 입찰하면서 총 8개 회사가 러브콜을 보냈다.<br><br>
교육기업 인큐가 유태형 씨에게 보낸 입찰서. 유씨는 결국 인큐를 택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