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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강화도의 가을 들녁. 한적한 농로에 바이크를 세우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강화도의 가을은 자체로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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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가을의 전령이다. 강화도는 가을이면 도로 곳곳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 나들이길에 나선 라이더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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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입구. 여기서부터 12㎞가 넘는, 시원하게 뻗은 바닷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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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끝자락에는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티라이트 휴게소’다. 라이더들에게는 영흥도 코스의 ‘만남의 광장’ 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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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코스의 두번째 섬으로 넘어가는 다리.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선재대교’다. 다리 건너가 선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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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건너기 라이딩의 최종목적지인 영흥도를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다’. 조명을 설치해 야경이 멋진 다리로도 유명하다. 바다 건너가 바로 영흥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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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장경리해변. 썰물때면 훌륭한 갯벌 놀이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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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영흥도 나들이길에서 꼭 권하고 싶은 먹거리가 있다. 바로 대부도 옥수수찐빵이다. 갓 쪄낸 따뜻한 옥수수찐방은 촌스러우면서도 정감이 가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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