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가 2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뉴 피아트 500X’를 내놓고 수입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뉴 피아트 500X는 최고출력 140마력의 디젤엔진을 적용한 2개 모델과 188마력 가솔린엔진을 얹은 1개 모델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특히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가속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피아트 모델들이 올-뉴 피아트 500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피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