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추문 피하려다 역풍 맞은 캐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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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조세회피 의혹에 이어 자신의 상속세 탈루 논란에 휩싸인 캐머런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보수당 춘계포럼에 참석해 착잡한 듯 고개를 떨구고 있다. /런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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