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을 찾아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1975년 국내 최초로 근대식 설비를 갖춘 용평리조트를 건설해 알파인 월드컵 대회 등을 열고 1983년부터 20년간 스키협회 회장사로 참여하며 스키 위상 확립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신 회장은 “김 회장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스키 경기력이 향상되고 평창동계올림픽도 개최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제공=롯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