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클린턴 vs 트럼프 본격 레이스> '한미동맹 근간까지 흔들리나' 초비상 걸린 외교·안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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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이 4일(현지시간)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경선 판세가 일찌감치 압도적 1위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운데)로 굳어진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경쟁자였던 존 케이식 오하이오주지사가 이날 경선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로서는 지난해 6월1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323일 만에 16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경선판을 완전히 정리한 셈.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도 전날 트위터에서 “트럼프가 사실상 당 대선후보”라고 밝혔다. /뉴욕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