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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롯데백화점-여성가족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식에서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시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아동학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력단절 여성지원, 출산장려, 아동학대 예방 등 가족과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송은석기자songthoma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