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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를 지나던 통근열차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도끼를 휘두르는 테러를 저질러 승객 4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멈춰선 기차 주변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용의자인 아프간 출신 17세 난민의 집에서는 손으로 그려 만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이 발견됐으나, 독일 정부는 “용의자가 IS와 연계돼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그가 자생적으로 과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뷔르츠부르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