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쏟던 약골 소녀가 태권여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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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세르비아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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