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도의 톡톡 생활과학]한국도 환태평양 '불의 고리' 에 들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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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울산시 중구의 한 주택 기와가 무너지면서 파편이 주차된 차량 위와 골목 여기저기 떨어져 있다.
사상 최대인 규모 9.5의 칠레 대지진으로 붕괴된 발디비아 지역의 가옥. 지진 발생과 함께 10미터가 넘는 쓰나미가 태평양 전역에 몰아쳐 하와이에서 61명이 사망했으며, 약 하루가 지나 일본에서도 119명이 사망했다.
경주 지진 이틀전 부산에서 촬영된 구름. 깃털 모양이 반복된 기이한 모양으로 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울진 성류굴에서 측정된 라돈과 토론의 농도 변화. 라돈(위쪽 그래프)는 시기와 관계 없이 기상 변화에 따라 이상 농도가 측정됐지만, 토론(아래쪽 그래프)은 일본 대지진 발생 한달 전부터 일정기간 동안 만 평소 농도보가 3~4베 정도 높게 측정됐다.
미국 버클리대 지진연구소가 선보인 ‘마이 쉐이크’. 이 앱은 진동과 파동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규모 5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앱을 통해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