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에 피에리 피셔·마르쿠스 슈텐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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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할 유타 심포니 음악감독 티에리 피셔(왼쪽)와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사진=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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