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도시] 빌딩 숲과 하나된...'삼성동 파르나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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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파크하얏트서울에서 바라본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와 인터컨티넨탈호텔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2415A20 파르나스타워
파르나스타워 외벽을 장식하는 반사유리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수평설치된 검은색 루버. 밑에서 올려다보면 위로 갈수록 겹쳐 보이면서 더 검게 보이는 ‘그러데이션’ 효과로 건물이 더 길어 보인다.
파르나스타워와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연결되는 아트리움은 천장이 26m로 높은데다 유리창으로 햇빛을 받아들이며 시원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무실 내부. 50여평이 넘는 공간임에도 기둥이 몇 개 없고 천장은 3m로 높아 개방감과 채광이 탁월하다.
천장에는 태양광 패널(BIPV)이 설치되고 바닥에는 식물이 심긴 파르나스타워 옥상. /사진=이재유기자
백준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