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 낯선듯 익숙한 공간...'도천 라일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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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덕궁과 성균관대 사이 골목길에 있는 도천라일락집은 고(故) 도상봉 화백을 기념하는 장소이자 개인 주택이다. 성균관대와 밀집한 다세대주택들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제공=J. COURT 건축사사무소
위에서 바라본 도천라일락집은 붉은색 벽돌의 1층 건물과 ‘ㄱ’자 형태 고동색 벽돌의 2층 건물, 담장이 마당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J. COURT 건축사사무소
도천라일락집은 내부에서 마당을 중심으로 창을 통해 반대편 공간을 볼 수 있는 한옥식 구조가 적용됐다. /사진제공=J.COURT 건축사사무소
도천라일락집의 외부에는 울퉁불퉁한 표면의 벽돌이 사용돼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건물 내부 방향에는 반듯한 표면의 벽돌이 차분한 분위기를 각각 연출한다. /사진제공=J.COURT 건축사사무소
정재헌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사진=신은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