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태자비'의 공예품 현대百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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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백화점 고객들이 무역센터점 갤러리H에서 ‘이방자 여사 작품전’을 감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부인이었던 이방자 여사가 만든 공예품을 전시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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