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도시] 차분하게 슬픔 다독이는 … '서울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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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추모공원 화장시설의 전반적인 모습은 모든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을 하고 있다. 내부는 하늘 연못을 향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나선형을 형상화했고 절제된 감정으로 예식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박영채
화장로 안으로 관을 이동시키는 대차를 운행하는 공간인 ‘승화홀’. 서울 추모공원에는 총 11기의 화장로가 일렬로 배치돼 있다. /사진제공=박영채
1층 내부에서 바라본 수공간 ‘하늘연못’. 하늘연못은 주변을 따라 난 봉송길을 따라 지나가는 운구 행렬에 차분하고 경건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장소다. /사진제공=박영채
서울 추모공원 화장시설의 외벽. 돌을 켜켜이 쌓아올린 듯한 외벽은 자연 그대로의 거친 돌 느낌을 그대로 살려 주변 환경과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강조했다. /사진=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