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주한미군이 북한의 공격 등 유사시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커레이저스 채널’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이 훈련은 연례적으로 이뤄지지만 올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7년 만에 일부 민간인을 실제로 주일 미군기지까지 이동시키는 등 훈련 강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민간인 대피훈련인 ‘커레이저스 채널’에 참여하고 있는 주한미군 가족들이 한반도를 떠나기 위해 C-130 수송기에 탑승하는 모습. /사진=미 8군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