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6.5 강진...최소 10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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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5의 강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아체주 울레글리 주민들이 8일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해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오후 현재까지 102명이 숨지고 6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군은 전방위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규모 5.0을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매몰된 주민들의 생존 가능성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아체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