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씨의 #오늘도_출근] 매년 작심삼일, 그럼에도 나는 또 다시 펜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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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박지영 씨는 이런 문구를 다이어리에 붙여놨지만 요즘 다이어리를 거의 펼치지 않는다.
우리는 왜 새해만 되면 무언가 새로움을 기약하는 ‘꿈’을 꾸려고 하는걸까? 새해 결심은 4,000년 전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새해를 맞아 신 앞에서 ‘묵은해에 빌렸던 돈과 물건을 갚는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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