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동네 아저씨' 리퍼트 '옷깃만 스쳐도 인연...따뜻한 환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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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부부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미국 대사관저에서 외교부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한국에서 낳은 두 아이를 안고 있다. 오는 20일 귀임할 것으로 알려진 리퍼트 대사는 2015년 1월 태어난 아들에게 ‘세준’, 2016년 11월 태어난 딸에게는 ‘세희’라는 한국식 중간이름을 지어줬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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