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분식회계' 고재호 前 대우조선 사장, 1심서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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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회계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해 7월 8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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