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도의 톡톡 생활과학]'쥬라기 공원'이 눈앞에...멸종한 매머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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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개봉된 영화 ‘쥬라기 공원’의 한 장면. 호박에서 발견된 모기의 혈관 속에 들어있던 공룡의 피에서 DNA를 채취해 공룡을 부활시키는 내용이다.
2000년 멸종한 피레네 아이벡스. 커다란 뿔이 매력적인 피레네 아이벡스는 2003년 프랑스와 스페인 과학자들이 성공적으로 복제한 바 있다.
연구진이 새끼 매머드 사체를 검사하고 있다. 3,300년 전 멸종한 매머드는 추운 지역에 살던 동물로 온전한 사체를 발견할 수 있어 복원 대상으로 우선 고려되고 있다.
위부화 개구리는 암컷이 자신의 알을 삼킨 다음 위장에서 올챙이로 부화시켜 6주간 기른 뒤 입을 통해 출산한다. 강산성을 지닌 위산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어미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위 부화 개구리는 발견된 지 10년 만인 1983년 멸종됐다.
호랑이의 줄무늬에 개나 늑대를 닮은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인간의 마구잡이 사냥으로 급격하게 개체수가 줄어들다가 지난 1936년 동물원에 살던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멸종했다.
1만2,000년 전 새끼 동굴사자의 미이라가 발견됐다. 동굴사자는 지금으로부터 258만~1만 년 전에 유라시아 대륙에 서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