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인근서 군인에 흉기 테러…범인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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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지역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한 남자가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군인의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공격을 당한 군인은 가볍게 다쳤다. 테러범은 공격 당시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를 외쳤으며 2개의 백팩을 메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진은 무장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 주변을 지키는 모습./파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