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부자 가담한 항문에 금괴 밀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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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본부세관은 인천공항을 통해 금괴 476kg(시가 243억원 상당)을 국내외로 민수출입한 민 모씨등 조직원 9명이 국내로 밀수한 금괴를 공개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세관검사를 회피하기 위하여 인체에 삽입이 용이하도록 금괴를 200g 상태의 타원 형태로 제조한뒤 항문에 은닉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영종도=이호재기자.s02079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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