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도의 톡톡 생활과학]극한 미생물, 화성 식민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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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온실을 만들어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상상도.
뜨거운 간헐천에 사는 세균 ‘써무스 아쿠아티쿠스’. 이 세균에서 찾은 ‘Taq DNA 중합효소’ 덕분에 PCR 기술이 완성됐다.
열수구에서 분출되는 바닷물의 온도는 보통 섭씨 300도 정도다 . 뜨거운 열수가 찬 바닷물과 섞이는 순간 마치 검은 연기를 내뿜는 것럼 보인다고 하며 ‘블랙 스모커’(black smoker)라고 부른다.
방사능 물질이 있는 곳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 . 게놈 사본을 다수 보유해 방사능으로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대체가 가능하다.
원시 지구 상상도. 35억년 전 최초의 생명체가 태어날 당시 지구는 매우 뜨거웠다. 당시 살았던 초 호열성 세균은 자구상 모든 생명체의 원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