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外 또다른 관전 포인트들…MWC ‘이모저모’
이전
다음
MWC 전시회가 열린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피라 몬주익(Fira Montjuic)에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야심차게 마련한 ‘요모’ 축제가 진행됐다. 이 곳에는 지난 4일간 카탈로니아와 스페인 전역에서 2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하고 갔다./바르셀로나(스페인)=권용민 기자
전시회에는 참가하지 않은 구글이 87종의 안드로이드 캐릭터 배지를 만들어 협력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했다. 아기자기한 배지들을 최대한 많이 모으려는 수집가들이 8개 전시관을 누비며 진풍경을 이뤘다./바르셀로나(스페인)=권용민 기자
별도 전시관으로 마련된 ‘앱 플래닛’에는 330여개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보안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 한 업체는 자사 서비스와 전혀 관계없는 레이싱 게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바르셀로나(스페인)=권용민 기자
전시회 기간 내내 곳곳에서 포켓몬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GSMA와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앤틱의 협업으로 잠실종합운동장 10배 크기에 달하는 전시관이 포켓몬들의 대형 서식지로 변했다./바르셀로나(스페인)=권용민 기자
세계 최초 5G가 시범서비스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마련한 별도 전시관은 아쉬움을 남겼다. 105㎡ 규모로 꾸며진 이 전시관은 흥미로운 콘텐츠가 없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바르셀로나(스페인)=권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