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5>고람 전기 ‘매화초옥도’] 겨울산에 만발한 꽃송이...붓끝에 담긴 생명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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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중인화가 고람 전기(1825~1854)가 겨울 산 속의 매화에 둘러싸인 서옥을 그린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 29.4x33.3cm의 작은 그림이지만 서른을 채 못 살고 요절한 천재화가의 남다른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조희룡이 그린 ‘매화서옥도’의 세부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전기화첩 중 유숙이 그린 ‘이형사산상’(왼쪽)과 전기가 그린 ‘한북약고’는 종이 한장에 나눠 제작된 작품이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고람 전기의 ‘매화서옥’은 간송미술관 소장품으로 폭 124cm의 대작이다. /서울경제DB
매화 숲 속의 작은 집과 그 안에 머물던 선비를 그린 같은 주제의 다른 그림인 ‘매화서옥도’도 있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