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눈쌀 찌푸려지는 망사 드레스 '더 잘보려고' (원더브라 포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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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란제리 브랜드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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