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외환위기의 역사를 기억하는 ‘강남파이낸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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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 역삼역 사거리에 서 있는 ‘강남파이낸스센터’ 전경. 애초 현대그룹의 사옥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강남파이낸스센터는 IMF 외환위기 이후 미국계 사모펀드의 손에 넘어갔다가 현재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소유하고 있다.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외환위기 전후의 한국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건물이다. /사진=송은석 기자
강남파이낸스센터 상층부에서 바라본 테헤란로 전경. 멀리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사진=고병기기자
스타타워로 불리던 시절 강남파이낸스센터 전경. 당시 소유주였던 론스타와 론스타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를 상징하는 별 모양의 조형물이 상층부에 설치돼 있다. /사진=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홈페이지
한때 강남파이낸스센터에는 파크하얏트호텔이 들어설 뻔했다. 강남파이낸스센터 후면부의 드롭 오프 존(drop off zone)에는 그 같은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송은석기자
정면에서 바라본 강남파이낸스센터. 강남파이낸스센터의 입면은 7개로 나뉘어 있어 균형미가 돋보이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입면을 구분해주는 기둥이 밖으로 돌출돼 있다./사진=송은석기자
강남파이낸스센터 로비/사진=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