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더블보기...감탄·탄식 오간 '공포의 섬그린 17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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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2일(한국시간) 아일랜드 그린으로 악명높은 소그래스TPC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갤러리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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