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심판의 날…투표하는 대선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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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실시된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친서방 지도자 하산 로하니(위쪽) 대통령과 유력 경쟁후보인 보수파 성직자 에브라힘 라이시(아래쪽)가 수도 테헤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로하니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 6개국과 타결한 핵합의와 이에 따른 경제성과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성격을 지닌 두 후보 간 대결 결과는 20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테헤란=AFP·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