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연극 '대학살의 신'] 두 부부의 아슬아슬한 설전…지긋지긋한 인간의 위선을 꼬집다
이전
다음
연극 ‘대학살의 신’의 첫 라운드는 고상하다. 그러나 가식적인 미소와 말투도 이들의 위선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일 중독의 비열한 변호사 알렝은 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고 클라이언트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기 바쁘다.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껴 거실에 토하고 마는 아네트(배우 최정원)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아네뜨(배우 최정원)의 토사물을 치우는 베로니끄(배우 이지하)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술에 취한 아네트(배우 최정원)가 튤립 다발을 집어 던지며 소리친다. “다 지긋지긋해. 애나 어른이나 다 똑같아.” /사진제공=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