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앞에서…한일 위안부 재협상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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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앞에서 꼭 약속합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흥사단 소속 청년·학생들이 7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서 새끼손가락을 걸고 반드시 한일 위안부 재협상을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약속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16박 17일 동안 820㎞를 걷는 전국 소녀상 순례길을 떠났다. 2017.8.7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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