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유소연·전인지, 인천서 한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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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전인지(왼쪽부터), 유소연, 박성현.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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