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전복어선 선장, 배 기우는 것 알면서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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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사고로 사망한 선원의 유족인 형과 동생이 제주시 한라병원 영안실을 찾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야기를 나누다 오열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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