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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쇼핑 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두타몰 광장에서 교통, 숙박, 안내, 관광경찰 등 관광 접점별 우수종사자인 미소국가대표 등 100여명이 관광업계 대상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월 28일까지 총 4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700여개 기업, 52,000여개 매장이 참여하며 외국인에게 상품할인, 사은품 증정 및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송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