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올린 강원국제비엔날레]'시대의 惡' 통해서 올림픽 정신 되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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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세구라의 ‘G8’은 강대국 주도하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세계 곳곳의 시위 현장에서 수집한 불탄 깃발 설치작품이다. /강릉=조상인기자.
일본의 작가그룹 침↑폼이 대표작 ‘빌드버거 설치작품’(뒤)과 신작 ‘슈퍼 쥐-속을 파내는’ 곁에서 포즈를 취했다. 바닥 블럭을 뒤집어 엎은 것까지 작품의 일환이다. /강릉=조상인기자
일본의 작가그룹 침↑폼의 신작 ‘슈퍼 쥐-속을 파내는’의 세부. 포켓몬을 닮은 볼 빨간 슈퍼쥐가 흙덩이를 파들어가는 모습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빗댔다. /강릉=조상인기자
양아치의 ‘가리왕(Tree Man)’은 인간 욕망이 파괴한 자연에 대한 반성이 깃들어 있다. /강릉=조상인기자
라파엘 고메스 바로스(왼쪽)의 ‘집 접령’은 개미떼 형상의 작품으로 이민자와 난민문제를 이야기한다. /사진제공=강원국제비엔날레
아크람 자타리의 ‘말하지 않은(Untold)’는 이스라엘에 수감된 아람 정치범들의 감옥 내 사진과 서신을 모은 설치작품이다. /강릉=조상인기자
장지아의 ‘O-N-M-Y-M-A-R-K-!’(뒤쪽) 사진 연작과 설치작품 ‘잠’은 동성애라는 사회적 금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던진다. /강릉=조상인기자
최선의 ‘동아시아의 식탁’ 설치작품은 식당에서 모은 뼈를 소재로 한다. /강릉=조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