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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싼타페(TM)’가 사전 계약 3일 만에 1만981대로 1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계약 첫날 8,000대 넘게 계약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되는 신형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커진 차체로 동급 최대 실내 공간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본화를 통한 안전성 강화, 반자율주행 기능, 서버 기반 음성인식비서 카카오i, 음악검색 기능 사운드 하운드 등이 인기 비결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