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자기토바, 메드베데바 누르고 '피겨퀸'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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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한 러시아출신 올림픽선수 알리나 자기토바가 금메달을 확정 짓고 2위를 차지한 메드베데바 선수와 포옹을 하고 있다./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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